잦은 스케일링이 심장발작과 뇌졸중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.
대만 대북영민총의원 심장전문의 천쭈인 박사는 심장발작이나 뇌졸중 병력이 없는 10만2천620명의 7년간 자료를 분석한 결과
최소한 2년에 한 번 이상 치과에서 스케일링을 한 그룹은 스케일링을 전혀 하지 않은 그룹보다
심장발작과 뇌졸중 위험이 각각 24%, 13%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.
천 박사는 13일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서 개막된 미국심장학회 학술회의에서 연구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.
그 이유는 스케일링을 자주 하면 잇몸에 만성염증을 일으키는 박테리아가 줄어들기 때문으로 생각된다고 천 박사는 설명했다.
염증은 심장발작이나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는 동맥혈전, 동맥경화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
- 2011.11.14 메디컬투데이 - |